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/침몰 원인 (문단 편집) === 음모론의 등장과 언론의 검증 방기 === > <김어준의 파파이스> 진행 방식을 보면, 김어준 씨가 의혹의 개요를 밝히면 김지영 감독이 기술적 근거를 해설한다. 그리고 배석한 한겨레 취재기자가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다. ‘언론 검증을 거친 합리적 의혹’이라는 대중적 이미지를 획득한 방식이었다. > 잠수함설의 대중적 확산도 언론의 담론경쟁 전략과 관계됐다. 자로의 영상 공개 당일 JTBC가 <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>를 통해 자로의 잠수함설을 정면으로 다뤘다.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최고조로 치달으며 진보언론의 뉴스 프레임이 ‘국정농단’으로 형성되던 시기였다. 특히 JTBC는 촛불집회의 도화선이 된 ‘최순실 태블릿 PC 보도’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었다. > …… 저널리즘의 규범적 원칙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, 한겨레와 JTBC 모두 보수언론과의 담론 경쟁을 위한 프레임 전략 차원에서 앵커설과 잠수함설을 각각 활용했을 뿐, 과학적 검증을 통한 ‘사실 확인의 규율’은 지켜내지 못했다. > ---- > 김성수,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742841|세월호 침몰 원인 논쟁의 형해화와 언론]], p 62-64 > 선체 인양 후의 외력설은 다른 증거들을 부인하고 모든 증거를 자신에게 맞게 해석하는 음모론의 성격을 띠었다. > ---- > 홍성욱,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655024|ʻ선택적 모더니즘ʼ의 관점에서 본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논쟁]], p. 13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